아우모비오 코리아, 국내 파트너 등과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미래 모빌리티 혁신 성과 공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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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트너·스타트업·학계 등 100여 명 참석
자율주행·SDV 등 혁신 기술 공유
아우모비오 코리아는 지난 6일 서현 사업장에서 ‘아우모비오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공유하며 공동 혁신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고객사, 정부 및 학계 인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동윤 아우모비오 코리아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소개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파트너 스타트업 8개사와 아우모비오의 혁신 기술 시연, 그리고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기업으로는 ▲윌코, ▲에이유, ▲보이노시스, ▲딥인사이트, ▲옐로나이프, ▲딥핑소스, ▲모플랫, ▲텔레칩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AI 영상인식 기반 안전 기술, 아동 감지 및 침입 경보 레이더 솔루션, 자동차용 QD LED 조명,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 솔루션 등 아우모비오와 함께 검증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아우모비오는 이번 행사에서 안전성, 흥미성, 연결성,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브레이크 기술,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및 자율주행을 위한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오후에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우모비오의 신기술과 외부 스타트업 기술의 연계를 통한 기술 실증(PoC)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의 문제를 혁신으로 연결하는 가능성을 조명했다.
강동윤 아우모비오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아래 국내 파트너들과 성장 및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우모비오의 신기술과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 기회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에서 신규 브랜드로 출범한 아우모비오 코리아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10월 15일에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추진한 ‘링크업’ 프로그램의 PoC 성과를 바탕으로, 아우모비오 싱가포르 R&D 센터가 주최하는 이노익스피리언스 데이에 국내 7개 스타트업의 참가를 지원한 바 있다.

